앙골모아랩 신간 안내 : 컨티넨트:회귀불가영역



누구에게나 소망이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소망을 마음속에 품고서 살아간다.

그러나 그 소망을 이루어달라고
결코 쉽게 기도해서는 안 된다.

소망의 신은, 대가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 1권, "임상실험자들" 中




100일 동안 잠만 자면 되는 극비 임상실험! 그러나 이렇게 오랫동안 돌아가지 못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미지의 세계 <컨티넨트>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기묘한 모험 이야기.



작품 소개 :


- '소망'이 이루어지는 방식에 대한 담론

"컨티넨트 : 회귀불가영역"은 판타지 소설이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인간의 소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품 내의 모든 거대한 이야기들의 시작은 주인공인 카일의 하찮고 작은 소망들로부터 비롯합니다. 단지 카일 자신만 몰랐을 뿐, 세상은 천천히 그의 요구에 응하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온갖 험난하고도 기묘한 역경들이 차례차례 그에게 닥쳐옵니다.

​​소망을 이루기까지 누구에게나 닥쳐올 수 있는 수많은 역경들은, 과연 소망의 신이 요구한 대가일까요? 아니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지나갈 수밖에 없는 주변 풍경과도 같은 것일까요?

​​

미지의 땅 "컨티넨트"를 둘러싸고서 벌어지는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갈등과 대립, 각자의 소망과 의지의 충돌 속에서 카일을 극의 주인공으로 이끄는 것은 어떠한 특출난 힘도, 우연히 얻은 먼치킨스러운 능력도 아닌, 그저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앞을 향해 나아가는" 굳은 의지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이 작품에는 일반적인 웹소설들이 주는 '사이다' 같은 재미보다는 '고구마'스러운 역경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역경들은 결국 모두가 하나로 이어져, 카일이 출구를 향해 나아가는 커다란 여정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작품이 끝났을 때, 그 모든 지나간 여정들은 반짝이는 추억이 되어 독자들에게 다시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닉은 책장 뒤편에 드러난, 먼지가 뽀얗게 쌓인 벽면을 보고는
거기에 맨손으로 고대어로 <하엔사 아에스>라고 썼다.
그러고는, 고개를 젓더니 칼을 가져와서 알파벳으로 다시 글자를 새기기 시작했다.
한동안 고대어만을 탐독했더니 알파벳을 잊어버릴 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The Exit Exists.
(출구는 존재한다.)

컨티넨트 : 회귀불가영역 6권, "고대인들" 中


- 독특한 세계관, 빛나는 캐릭터들

이 작품이 연재될 무렵, 한 독자분께서 이런 평을 해주셨습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기존의 웹소설들과는 무척 다르다는 점이다.
이 작품의 단점은 기존의 웹소설들과는 무척 다르다는 점이다.

"컨티넨트 : 회귀불가영역"은 기존의 웹소설 장르 구분으로 재단하기에는 굉장히 난해한 작품입니다. '판타지'로 보기에는 현대 배경의 색이 강하고, 그렇다고 '현대 판타지'로 보기에는 극의 중심이 현실세계에 있지 않습니다. 힌실세계와 이세계, 두 공간을 수시로 넘나들며 벌어지는 드라마는 때로는 미스테리 스릴러이기도 하고 때로는 SF, 마법 판타지, 청춘 로맨스이기도 합니다.

작중 사건들의 주요 무대가 되는 독특한 이세계 "컨티넨트"는 영계(靈界)의 일종이자, 그야말로 사람들이 지닌 꿈과 소망이 현실이 되는 공간입니다. 이 독특한 세계관을 받아들이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수많은 캐릭터들의 소망들이 어떤 식으로 서로 상충하고 어떤 식으로 현실로 이루어지는지를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게 됩니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능력자 배틀물'로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의 모든 캐릭터들에게는 함부로 능력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소한 능력의 발현조차도 그 캐릭터가 가진 근원적인 욕망이나 속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인물의 스토리와 함께 그 시작과 끝을 맺습니다. 덕분에 "컨티넨트"는 '주인공이 하드 캐리'하는 작품이 아닌 전형적인 '군상극'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작품을 다 읽고 나면 분명, "컨티넨트"에 족적을 남겼던 수많은 캐릭터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뚜렷하게 머릿속에 남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이 작품이 가진 최대의 장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웹소설들과는 차별화 된 판타지 작품을 찾는 분들께 "컨티넨트 : 회귀불가영역"을 추천합니다.




시리즈 구성 :


S1.임상실험자들
S2.무법자들
S3.황금기병대
S4.도플갱어들
S5.불멸자들
S6.고대인들
S7.거짓말쟁이들
S8.암살자들
S9.회귀자들


작가 소개 :

글/그림 : 해사람

키워드 :

#현대판타지 #퓨전웨스턴 #능력자배틀 #이세계생존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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